[예화]베푸는 삶

김형석 (2007-01-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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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구역공과  4과에 나오는 예화 =============================================== “베푸는 삶” 호주의 오들리에 사는 70세의 노부인이 예수님을 영접한 후, 평안과 기쁨이 마음에 가득 찼습니다. 그래서 노부인은 교인들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보여주는 길이 뭐 없겠습니까?” 아무도 할머니에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해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할머니는 예수님께 기도하면서 똑같은 물음을 던졌습니다. 얼마 후 할머니는 마음속에 조용히 속삭이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너는 오들리 대학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지금 살고 있는데 네가 알다시피 그 대학에는 외국 학생들이 많이 다니고 있고 그들은 모두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다. 네가 주일 오후마다 차를 준비해 가지고 그 외국 학생들을 네 집에 초청해서 대접하면 어떻겠니?” 할머니는 당장 주일 오후에 학생들을 집으로 초대한다는 광고지를 써서 학교 앞에 붙여 놓았습니다. 첫 주일 오후에는 호기심이 강한 한 외국인 학생이 왔습니다. 다음 주일에는 세 학생이 왔고, 그 다음 주일에는 여섯 명의 학생이 할머니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할머니는 따뜻한 사랑으로 차를 대접하며 학생들의 외로움을 달래주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난 후에 과거에는 없었던 행복과 기쁨이 있다는 것도 들려주었습니다. 그 후 할머니의 간증을 통해서 학생들이 하나 둘씩 예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일이 5년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할머니는 돌아가셨습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학교에 퍼졌을 때 약 70여 명의 학생들이 할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운구를 했습니다. 그 70여 명은 할머니의 사랑과 섬김을 통해 예수님을 안 학생들입니다. 할머니는 신앙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사랑의 사명을 온전히 분담했던 것입니다. 『사랑의 묘약』중에서, 두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