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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낙원 (2008-10-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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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마음.
황우 목사 백낙원.
며칠을 못 만난 자매님
궁금하여 안부를 물었더니
남편이 말 않고
문 걸고 일주일이라 하네.
이 일을 어쩌나
조바심 가득
주여! 당신만 바라보고
나도 문을 겁니다.
어서 속히
좋은 소식 오기만
애타게 기다리는
목회자의 마음 누가 알랴.
(2003년 9월 3일)
(제가 목회를 할 때 겪었던 일들 중 하나입니다. 단 하루도 발 뻗고 잠을 이를 수 없는 나날이 계속되는 것이 목회인 듯합니다. 목회자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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