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대칭"~여신도회 구미지구회 교육강좌 개최 소식

이순락 (2011-05-24 17:44)

우리노회 여신도회 구미지구회(회장 허진연 권사, 구미교회)가 지난 2011년 5월 22일(주일) 오후 2시30분부터 선산중앙교회(당회장 한상일 목사)에서 서울 신림동 칭찬교회 김 기현 목사(담임, 미인대칭운동본부 대표)를 강사로 초빙, 시찰 17개 교회에서 300여명 가까운 남녀신도와 함께 교육 강좌 행사를 가졌었다.    “미인대칭”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 까지도 이 운동을 전개시키며 행복한 복음생활을 주창하고 있는 김 기현 목사는 “미는 ‘미소로’, 인은 ‘인사하고’, 대는 ‘대화로’ 칭은 ‘칭찬하자’는 것이며, 이 ‘미인대칭’을 생활화함으로써 교회생활은 물론 사회생활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그의 지론을 온몸으로 보여주었었다.   미인대칭 : 미소로 인사하고 대화로 칭찬하자 강의의 시종 교회를 가득 메운 남녀신도들을 손뼉을 치며 춤을 추게도 하고, 얼싸안기도 하며 배를 쥐어짜고 웃음 도가니로 몰아넣기도 했었다.   “미인대칭 천국생활”이라는 주제로, 말씀의 근간은 데살로니가 전서 5 : 16~18의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였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믿는 자 모두가 한 형제요 자매이니까 미소로 서로 반갑게 인사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고 했다.   그리고 전도는 인사만 잘해도 된다는 것이다.   대화를 할 때는 반드시 80%는 듣고, 20%만 말하라고 했었다.   구역모임의 구역장이나 인도자는 특히 듣는 일에 능숙할 것을 요구했었다.   칭찬에 인색하지 말라고 했었다.   칭찬은 암도 고치며, 칭찬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하기에 앞서 칭찬부터 먼저하고 인사만 잘해도 전도가 된다는 것이다.   “노는 입에 칭찬하자, 칭찬하면 가정이 잘된다, 칭찬하면 교회가 부흥된다.”고 강조했었다.   더구나 대인관계에서 ‘나는 45%만, 상대방이 55%’를 차지하도록 하라고 했었다.   즉, 내가 조금만 져주면 된다고 했었다.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으면 전도도 잘될 수 있고, 가정생활이나 교회생활 또는 일상의 사회생활에서도 편하고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지론을 설파했었다.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한다!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시련하느니라.”는 잠언서 말씀(잠언 27 : 21)을 인용, 칭찬으로 사람을 얼마든지 훌륭하게 만들 수 있다고 했었다.   일일이 다 맞는, 옳은 말씀이었었다.   교육에 참여했던 인근의 어느 연세 지긋한 권사님 말씀인 즉 “장로님, 저 목사님은 부흥회 목사님보다 더 좋네요.”라면서 너무너무 많이 웃어서 배창자가 찢어지는 줄 알았다고...   강의 시간 내내 시종일관 청중들로 하여금 한눈도 떼지 못하게 하는 특유의 위트와, 강대상이 아닌 청중 속으로 찾아와 대화도 하고 동작을 취하게 하는 등 강의의 노하우도 한 차원 높은 열강이었다.   질문에 답을 맞추는 청중에게는 자신의 저서를 한권씩 즉석에서 선물도 하는 선물공세도 취하기도 했으며, 강의 후 자신의 각종 저서를 판매하여 많은 사람들이 구입하기도 했었다.   ‘미인대칭’이라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 하나만으로도 교계뿐만이 아니라 기업체, 각종 공공기관의 교육현장에서 ‘초청쇄도’하는 국내 최고의 유명강사 목사님에 손색없어 보였었다. 필자의 개인적 견해로는 만약 우리 노회 또는 총회 차원에서 교육 강좌필요시 김 기현 목사님을 초청하면 매우 유익하리라고 생각된다. 한편 이날 집회에서 여신도회 구미지구회 회장인 허 진연 권사(구미교회)가 인도하고, 선산중앙교회 찬양단이 찬양을, 손 옥임 권사(부지구장)가 기도를, 봉헌기도는 백동자 권사(부회계, 선산중앙교회)가, 광고는 김 태자 권사(총무, 습례교회), 특송은 지구회 실행위원 14명 전체가, 강사소개와 축도는 이 온숙 목사(지도목사, 구미교회)가 맡아 봉사를 하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