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이정우 목사 선교보고

이신호 (2011-04-29 16:06)

몽골 선교 보고서                                                        경북노회장 귀하 할렐루야! 경북노회 노회장님 그리고 노회원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1년동안 기도해주신 덕분으로 몽골에서의 선교사역을 잘 감당하게됨을 감사드립니다. 2010년 1월 혹한으로 인해 가축의 절반이 죽은 여파로 유목민들이 대거 울란밧타르 수도로 몰려들어 경제, 치안 불안으로 선교사역을 감당하기에 매우 어려웠던 한해 였습니다. 또한 많은 선교사님들이 이유없이 추방되는 선교탄압이 심했던 한해였습니다. 생가르 선교센터는 하루에 어린이 50~60명, 노숙자 30~40명을 무료급식으로 돌볼 수 있고 감당할 수 있는 한계인데 그 이상의 어린이들과 노숙자들이 몰려들어 배고파하는 이들을 거져 돌려보내는 가슴아픈 일들을 날마다 겪어야 했습니다. 2010년 8월20일에는 약 32평의 게르(천막)으로 교회를 세워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동안 생가르 선교센터에서 믿음으로 양육한 30여명의 어린이들이 날마다 성경 암송과 기도, 찬양으로 양육되고, 주일에는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키워온 어린이들이 하나님께 찬양하며 예배드리는 모습을 통해 훗날 몽골을 변화시킬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여질 것을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2011년에는 교회건축을 하려고 기도로 준비중에 있습니다. 노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011년 1월             몽골 생가르 선교 센터 이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