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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 위에 계신 분
문동수 (2011-04-1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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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동수 목사의 숨쉬는 마을)

4월 15일(금)                                          예레미야 29장 4-10절

4“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빌로니아로 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말한다. 5너희는 그 곳에 집을 짓고 정착하여라. 과수원도 만들고 그 열매도 따 먹어라. 6너희는 장가를 들어서 아들딸을 낳고, 너희 아들들도 장가를 보내고 너희 딸들도 시집을 보내어, 그들도 아들딸을 낳도록 하여라. 너희가 그 곳에서 번성하여, 줄어들지 않게 하여라. 7또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이 평안을 누리도록 노력하고, 그 성읍이 번영하도록 나 주께 기도하여라. 그 성읍이 평안해야, 너희도 평안할 것이기 때문이다.

8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분명히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지금 너희 가운데 있는 예언자들에게도 속지 말고, 점쟁이들에게도 속지 말고, 꿈쟁이들의 꿈 이야기도 곧이듣지 말아라. 9그들은 단지 나의 이름을 팔아서 너희에게 거짓 예언을 하고 있을 뿐이다. 그들은 내가 보낸 자들이 아니다. 나 주의 말이다.10나 주가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바빌로니아에서 칠십 년을 다 채우고 나면, 내가 너희를 돌아보아, 너희를 이 곳으로 다시 데리고 오기로 한 나의 은혜로운 약속을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 주겠다.”


생각하기 -

예레미야를 눈물의 예언자라고 합니다. 그는 민족의 패망을 예언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민족의 패망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입장에서 보면, 정말로 매국노입니다. 민족의 독립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라고 당부를 해도 시원치 않을 판국에, 그는 침략 국가를 인정하고, 오히려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일본이 우리나라를 무력으로 침략했을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일본을 인정하라. 그리고 그 나라가 번영하기를 위해 기도하라.’ 이런 말을 하나님의 사람이 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 위에 민족을, 하나님보다도 나라를 더 사랑한 사람입니다. 한마디로 말해 우상숭배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나라를 흥하게 만들기 위해서 이웃나라를 망하게 만드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나라의 경제를 위해서 다른 아시아 국가나 아프리카 국가를 착취하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이것을 깨달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민족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힘과 권력, 정치와 경제는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우상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런 것들을 하나님과 동일시하거나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다면, 그것은 곧바로 우상숭배임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이스라엘이 다스리던, 바벨론이 다스리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누가 다스리던지 간에 그 나라와 민족이 하나님 앞에 서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문제입니다. 반드시 우리 민족이 힘을 가지고 평화를 이루어야겠다는 생각이 우상숭배입니다. 지금 동북아정세가 해결이 나지 않는 것도 바로 그 이유 때문입니다. 아시아의 평화에 중심에 반드시 내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동북아 정세를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진짜로 원하는 것은 평화가 아니라 힘과 권세라는 것을 깨달아 알아야 합니다.

예레미야가 이런 예언을 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오늘날의 시대적 상황과도 너무 흡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볼 때, 오늘날의 점쟁이나 꿈쟁이는 누구일까? 정치와 경제의 헤게모니 싸움에서 반드시 자신들이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안위 때문에 정당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누가 헤게모니를 장악하는가?’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진다면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겠습니까? 평화가 중요한 것이지, 누가 그 평화를 이루었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이 중요한 것이지, 누가 사랑을 했느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랑과 평화 앞에 수식어를 넣고 싶다면, 하나님을 넣어야 합니다. 평화가 이루어지려면 하나님의 평화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의 평화, 나만의 평화들을 쓰레기통에 버려야만 합니다.



무기의 의미

                     - 김현승

빼지 않은 칼은
빼어 든 칼보다
더 날카로운 법

빼어 든 칼은
원수를 두려워하지만
빼지 않은 칼은
원수보다 강한
저를 더 두려워한다.

빼어 든 칼은
이 어두운 밤이슬에
이윽고 녹슬고 말지만
빼어 들지 않은 칼은
저를 지킨다.

이 어둠의 눈물이
소금이 되어 우리의 뺨에서 마를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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