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의 파종

김형석 (2008-03-01 06:56)

NASA에서 허블우주망원경 15주년 기념으로 공개한 사진입니다. '요정'으로 보이게 사진을 돌려 놓습니다. 이 '요정'이 속해있는 성운을 우리나라에서 어떤 분이 멀리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  2007년 8월 15일 삼랑진 천태공원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클로즈업해볼까요? 두 동물 모양이 있는데 오른쪽이 독수리같아서 "독수리 성운"이라고 합니다. '요정'은 왼쪽입니다. 더 댕겨볼까요? 독수리 모양 끝이 이것이고요. 다시 올리지만, '요정'의 모습이 이것입니다. 이 '요정'의 키가 94조킬로미터(10 광년)이라고 하네요. 이 길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경이로운 일이지요. 또한 오늘 보이는 독수리성운은 7,000년 전의 것입니다. "세상이 얼마나 큰지 짐작이나 할 수 있겠느냐. 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면, 어디 네 말 한 번 들어보자"(욥 38:18) "네가 북두칠성의 별 떼를 한데 묶을 수 있으며, 오리온 성좌를 묶은 띠을 풀 수 있느냐?(욥 38:31) '창조주의 파종'이라는 제목을 달은 이유는 이 속에서 새로운 별들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별들의 못자리(모판)이지요. NASA의 설명입니다. 독수리성운(星雲)의 요정 독수리성운의 먼지 조각상들이 확산되어가고 있다. 강력한 별빛이 이 차가운 '우주의 산山'들을 빚어감에 따라 조각상 같은 기둥들은 신비로운 동물들처럼 보이기도 한다. 위의 사진은 독수리성운에서 두드러진 먼지 기둥의 하나인데, 거대한 요정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요정은 소원들을 들어주지는 않는다. 대신에 10광년( 94,600,000,000,000 km)의 키를 가졌으며 보통 불보다 뜨거운 복사열을 품어대고 있다. 독수리성운(M16)은 실로 거대한 가스와 먼지 덩어리이다. 지금도 산개성단을 이루어 가는 별들을 탄생시키는 장관(壯觀)의 공간(nursery 묘판)들이 성운 속에서 커가고 있다. 앞의 사진은 (지구 밖에) 허블 우주 망원경을 띄운 지 15주년이 되는 기념의 하나로 공개된 것이다. The Fairy of Eagle Nebula The dust sculptures of the Eagle Nebula are evaporating. As powerful starlight whittles away these cool cosmic mountains, the statuesque pillars that remain might be imagined as mythical beasts. Pictured above is one of the Eagle Nebula's striking dust pillars that could be imagined as a gigantic fairy. This fairy, however, does not grant wishes; instead, it is ten light-years tall and spews radiation much hotter than common fire. The greater Eagle Nebula, M16, is actually a giant evaporating shell of gas and dust inside of which is a growing cavity filled with a spectacular stellar nursery currently forming an open cluster of stars. The above image was released as part of the fifteenth anniversary celebration of the launch of the Hubble Space Telescope. Image Credit: NASA, ESA, STScI/AURA 작은 풀꽃에서 "하나님의 숨결"을 감지해내는 김민수목사님의 글을 모방하여, 거대한 우주에서 하나님의 숨결을 감지해보는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파종주일" 원고 절대 아닙니다. 다시 변화산 아래로... NASA 관련 페이지 링크 http://www.nasa.gov/multimedia/imagegallery/image_feature_974.html ================================================================ 총회 게시판에서 퍼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