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대가 좋던데요...

김형석 (2007-07-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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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내렸던 경천대에 다녀온 소감을 올립니다. 노회 장례가 있는데 이 글이 어울리지 않아서 잠시 내렸다가 올립니다. ================================================================== 어제 상주에 있는 경천대를 다녀왔습니다. 어디 나들이 하실 곳을 찾으십니까? 가까운 곳에도 좋은 곳이 있음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적당히 걷고, 적당히 경치좋고, 적당히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야외예배 장소로도 좋더군요.. 아이들 소풍으로도 좋은 곳이구요. 놀이기구도 있고, 경치도 좋고, 모임을 할 수 있는 야영장도 있습니다. 입장료가... 없습니다. 주차비만 이천원입니다. 식당이 있기를 하지만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직 가보지 않아서입니다. 맨 위의 사진은 경천대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경치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놀이기구를 타는 아이들... 그리고 아래 사진은... 경천대 입구에 있는 폭포입니다. 폭포 옆에는 말이 있어서 말을 타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가보면 압니다..ㅎㅎ 그리고 들어가다가... 오른쪽 산길로 들어가면.. 이런 길이 나옵니다. 이 길을 따라서 조금만 가면 정자가 나오는데, 거기서 밥을 먹었습니다. 옆에 휴지통도 있더군요.. 밥을 먹고 길을 따라서 가면 이런 흔들 다리도 나옵니다.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구경하면서... 촬영장 세트도 구경하고(표지판이 있습니다.), 또... 경천대에 도착합니다. 그러면.. 좋은 경치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시 걸어서 비탈진 언덕을 올라갑니다. 그리고 도착해서 전망대에 올라가면... 맨 위의 사진인 경관이 보입니다. 그리고 다시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주차장으로 가면... 이런 길을 내려가게 됩니다. 황토맛사지 길도 걸어볼 수 있구요.. 맨 마지막에는 발을 씻는 곳이 있습니다. 황토맛사지 길이 끝나는 곳에 아스팔트길이 있는데, 그곳에서 오른쪽은 주차장 가는 길이고, 왼쪽은 촬영세트장과 야영장 가는 길입니다. 왼쪽으로 70여m를 가면, 촬영세트장과 야영장인데, 잠깐 둘러볼 만 합니다. 앉아서 이야기도 하고, 쉬기도 하고, 볼거리만 찾는다면 가지 않아도 됩니다. 힘들기만 하다고 불평할테니... 한 가지.. 그곳 촬영세트장에 미니 실내화원이 있는데, 노랑나리꽃과 능소화와 몇가지 꽃이 있더군요. 관리를 그리 잘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어디를 가고 싶어도 마땅히 장소를 찾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서입니다. 소박하게 도시락 싸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코스 안내> 경천대 정문(정문 밖에다 주차해도 되더군요. 주차비 아까우신 분들은 밖에다 주차하셔도 되겠습니다) -> 주차장에서 올라오면 오른쪽은 놀이기구 왼쪽은 폭포 -> 다시 길을 따라 간다 -> 왼쪽은 전망대 가는길 오른쪽은 산책길, 산책길로 간다 -> 쭈~욱 길을 따라가면 -> 정자가 나온다. 잠시 쉰다. 먹을건 먹는다 -> 다시 길을 나서서 가는 길을 간다 -> 철다리 -> 흔들다리 -> 포장도로가 나오면 오른쪽으로 -> 촬영장 세트 -> 다시 올라와서 -> 나무 다리 -> 비포장길 -> 경천대(경천대 마당에서 한참 놀다가 가면 좋지요. 여기서 밥을 먹어도     됩니다. 먹는 물 닦는 물이 있습니다) -> 다시 출발해서 가파른 언덕길(철제계단)을 올라간다. -> 경천대가 한 눈에 보이는 길이 있다 -> 좌우표지판에서 탐험하고 싶은 분은 오른쪽(낙동백사장 방향),     전망대가실분은 왼쪽(사진촬영하기 좋은 곳) -> 계단을 낑낑대고 올라간다.. ^^; -> 전망대 도착(땀도 닦고 한숨돌리고 물, 화장실 있습니다) -> 전망대에 올라간다 -> 바람이 시원하니까.. 여유있게 있는다. 방명록에 싸인도 해주고.. -> 내려간다. 주차장 표시가 되어 있는 계단으로 간다 -> 계단 중간에 황토 발맛사지길에 들어가본다(양말벗고 맨발로) -> 발을 씻고 나면 포장도로가 나온다 -> 왼쪽은 야영장, 촬영장세트(그냥 가려면 오른쪽, 좀더 즐기고 싶으면 왼쪽) -> 오른쪽으로 가면 야영장으로 가서 앉아서 이야기도 하고 촬영장세트도     보고...(볼 거리가 집두채입니다) -> 식당이 보이지만, 가고싶은 마음이 없다..^^; -> 주차장으로 간다 -> 주차장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간다.. 70m 전방에 박물관.. -> 상주박물관으로 가서 잠깐 한숨돌리고, 박물관 옆으로 가면 박물관 건물     일주 도로로 산책한다.. 상주박물관은 11월에 개관한답니다.. 그래서     산책만..  그리고 집으로 가는데...     상주 시내에서 홈에* 혹은 *마트에 가든지 재래시장에 가든지 쇼핑을 한다.... 이렇게 하면 하루가 완벽해지지요... 저는 그렇게 보내고 왔습니다. 두~번이나... *^^* *사진은 권사님들과 같이 가서 찍은 사진과 가족과 같이 가서 찍은 사진이 섞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