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선산읍기독교연합회 연합부흥회 개최
2014.10.26(주) 오후 2시 선산제일교회 예배당
강사 : 기장 총회장 황용대 목사 “용서의 능력”
선산읍기독교연합회(회장 김형철 목사, 습례교회)가 “2014선산읍기독교연합회 부흥회”를 2014년 10월 26일(주일) 오후 2시 선산제일교회(박태경 목사)
예배당에서 16개 기독교연합회 목사들을 비롯한 450여 명의 성도들과 함께
기장 총회장인 대구성삼교회 담임 황용대 목사를 초빙강사로 하여 성대히 개최하여 성도들간의 화합과 친목의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연합회장인 김형철 목사(습례교회)가 인도하였고, 기도는 연합회 회계를 맡고 있는 이진태 장로(선산제일교회)가, 말씀은 누가복음 23 : 34로 “용서의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특별초빙된 강사 황용대 목사가 맡았다.
이날 설교를 맡은 황용대 목사는 오늘날 한국 기독교가 퇴보와 나락으로 빠진 상황과 전도의 어려움을 개탄하며 말씀에 따른 “용서의 능력”으로 다시금 일어설 것을 주장하였다.
즉 현재 우리 한국 교단은 분열의 양상으로 쪼개졌다고 하면서 그것은 각 교단이 ‘우리 교단만이 최고다’라는 사고방식이 만연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해결방안으로서 “각 교단은 교단마다의 특징이 있음으로 자신의 교단에 대한 장점은 강조하되 타 교단의 전통과 추구하는 바를 존중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여 성도들로부터 ‘아멘’의 커다란 호응을 받기도 했다.
‘무지개의 원리’를 들어서 각자 하나씩의 빛깔도 아름답지만 7가지 색이 합쳤을 때 무지개로서 더욱 아름답다는 이론을 펼치면서 결국은 교단끼리 상호간에 “이해와 존중”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황용대 목사는 <돈, 섹스, 권력>을 쓴 바 있는 ‘리처드 포스트’의 저서
“생수의 강”을 인용하면서 한국 개신교단이 새롭게 거듭나야 함을 강조했다.
즉 기독교 영성의 여섯 가지 위대한 전통을 재조명하고, 각 교단의 특장점을 열거하며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서로가 이해를 통하여 가지고 있는 상처(즉 恨)는 용서로 해결할 수 있음에 “용서의 능력”을 말씀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설교를 마감하여 운집한 성도들로부터 환호와 커다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순락 (2014-10-27 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