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중앙교회 "부흥회"소식입니다

이순락 (2011-04-02 11:57)

선산중앙교회 새봄맞이 이웃초청 행복축제 개최 선산지역 복음화 불 지피다  박성준 ․ 김문훈 ․ 윤항기 목사 초청 “교회가 꿈틀 꿈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요.”   “부흥회라는 게 이렇게 좋은가 봐요.”   부흥회에 참석한 인근 교회 교인들의 주최 측 선산중앙교회와 부흥회에 대한 소감이다.  우리 선산중앙교회(담임목사 한상일)가 지난 3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3일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열정과 흥겨움이 넘치는 찬양을 시작으로 ‘새봄맞이 이웃초청 행복축제’(부흥성회)를 개최하였다.   노란색 산수유와 개나리가 한창인 선산읍을 중심으로, 구미시 및 고아읍, 무을, 옥성, 도개면 등지에서 교파를 초월한 많은 신자들과 일부 불신자들이 함께 어울려 이름에 걸 맞는 행복축제가 되었었다.   소프라노 김 한나 교수 “하나님의 은혜” 열창에 혼이 뺏기다 시작 첫날 첫 시간에 특별출연한 소프라노 김 한나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의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된 찬양은 입추의 여지없이 교회당을 가득매운 참석자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  이어서 박 성준 목사(CBS 부흥한국)의 “행복은 관계성이다.”라는 제목으로 빌레몬서 강해 설교로서  참석자들을 매료시켰었다.   김 문훈 목사 “갈증, 긍정, 열정” “주/전/자 정신 운동” 주창 둘째 날은 인근 문경출신 김 문훈 목사(부산 포도원교회 담임)의 막힘없는 열강과 유머 넘치는 특유의 달변은 알려진 되로 ‘CBS기독교방송 시청률 1위 강사’라는 타이틀이 결코 허언이 아님을 확인케 했다.   “믿는 자로서 항상 믿음에 대한 갈증, 삶에 대한 긍정적 사고방식,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을 가져라.”  “주전자 정신을 갖도록 하라.  주전자 정신이란 주인공 정신, 주도적인 사람이 되는 것.  전문성을 가지는 지식을 갖도록 하는 것.  자신의 하는 일에 자신감을 갖도록 하라.”는 등으로 자신의 지론을 펼치면서 부산이 낳은 최종학력이 고졸자인 3명(노무현 부산상고, 조용기 부산공고, 앙드레김 한영고)을 예로 들면서 결코 학력이 중요한 것이 아님을 일깨웠다.  특히 고 앙드레 김의 숨은 일화를 소개했을 때 청중은 깊은 감동을 받기에 충분했었다.   고 노 무현 대통령은 설명의 나위가 없고, 조 용기 목사의 경우 성경을 1,000번 이상 읽은 것 등 피나는 고통으로 시작된 목회생활 이야기, 앙드레 김의 매일 아침 21개 신문을 읽고 TV 5대를 시청하는 것으로 배움과 지적 갈증을 헤쳐나간 일, 우리 민족의 순수와 깨끗한 심성을 상징하는 흰색의상 120벌,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항상 이팔청춘의 푸르고 젊은 마음가짐으로 삶을 살아갔다는 등등의 설파는 깊은 감동 그 자체였었다. 피날레~MBC 10대 가수대상 출신 윤 항기 목사 “찬양하라 내 영혼아” “장미빛 스카프”열창, 눈물과 열광의 도가니 교회당 벤치형 좌석과 성가대석, 그리고 입추의 여지없이 채운 보조의자 등으로도 모자라 청중의 일부가 선채로 경청하는 열기가 시종일관 넘쳐 났었다.   즉 윤 항기 목사의 찬양과 말씀 전달은 참석한 모든 이에게 눈물과 더불어 신나는 찬양합창의 범벅으로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들게 했었다.   한국전쟁이라는 민족상잔의 불행에 부모님을 잃고 남매(여동생 가수 윤 복희 권사)가 고아원과 교회로 전전하며 목숨을 연명했었다고 했다.   그러던 중 목사님의 도움으로 공부를 하게 된 일이며, 장성해서 가수로 데뷔하고 MBC 10대 가수 가요 대상 시상식장에서는 말기적 폐결핵으로 인한 피를 토하며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 사경을 헤맸던 일도 있었다고 했다.   그야말로 고난으로 점철된 생애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로 반전되어 축복받는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뒤 기사회생하여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가요로 또 다시 공전의 히트를 친 것이며, 서울국제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이야기 등 파란만장한 인생역전에 남녀노소 없이 참석한 성도들  모두가 눈물바다를 이루게 하는 감동의 드라마 같은 집회였었다.   더구나 집회의 말미에는 그의 공전의 출세작 ‘장미 빛 스카프’와 ‘친구야’, ‘나는 행복합니다.’등의 합창으로 열광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을!~’선창하며 박수로 마치게 했었다.   선산중앙교회 한 상일 담임 목사의 “내년에는 목사님의 여동생 윤 복희 권사님과 함께 찬양집회를 할 수 있도록 윤 항기 목사님께 요청합시다.”는 제안으로 4백여 명 청중 모두와 제창으로 승낙을 받아 이 지역 특유의 문화적인 갈증을 해소하며, 다시 한 번 지역 복음화에 불을 지피기로 약속하고 새봄맞이 축제의 밤을 마감했었다.   이번 우리교회의 부흥성회는 특히 선산이라는 농촌지역에서 모시기 힘든 전국적 스타 강사 목사님들을 모시게 된 것에도 커다란 의의를 가지게 했다.   이러한 행운(?)과 성공적인 잔치는 선산중앙교회 한 상일 담임 목사의 목회에 대한 열정과 교인들 모두의 합심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비추어 지고 있었다. 2011.3.31 이순락(srlee15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