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방 짓기

백낙원 (2010-01-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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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토방 짓기.                                          시공자 : 목사 백낙원. 김인태. 노인복지 시설인 갈릴리마을 배호경 목사님의 건강이 좋지 못하여 황토방에서 지내고 싶다는 말씀을 한다기에 김인태 목사님과 뜻을 모아 어려운 결단을 하게 되었다. 혹한기였지만 배호경 목사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서둘러 건축하였다. 1. 황토방의 규모. 황토방은 폭 3.5m, 길이 5.5m 로 하기로 하고 황토 불럭으로 건조하기로 하였다. 특히 건축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 6평 미만으로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방은 완전히 황토로 하고 부엌과 화장실의 벽은 콘크리트 불럭으로 하기로 하였다.   2. 공사의 난관 (1) 첫 번째 어려움   황토방을 지을 장소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도 어려웠다. 공사하기가 대단이 협소한 곳이지만 휠체어가 잘 다닐 수 있고 사택에서 가까운 곳을 선정했다. 그러나 건설장비가 들어갈 수 없고 철책이 있어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 (2) 공사기간 : 가장 혹독했던 지난 해 12월 1일부터 2010년 1월 30일에 완공함.